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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 5선 중진인 이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여야를 막론하고 두루 신망이 두터워 중립적으로 이번 특위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위 제1차 전체회의는 30일에 열리며 청문회 세부일정은 논의 중이다.
이 의원은 "대법원은 인권과 법치주의 실현의 최후 보류로 그 역할을 제대로 충분히 수행하는데 대법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법관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국민이 바라는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적격한지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한편, 이번 특위는 국민의힘 5명, 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3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참여했다. 민주당에선 이 의원과 함께 박주민(간사)·김병욱·강민정·김회재·민형배·최기상 의원이 참여한다. 국힘에선 정점식(간사)·김형동·장동혁·최형두·김승수 의원, 정의당에선 장혜영 의원이 합류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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