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건설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한승구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문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협회 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최신 동향과 정부 정책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장 밀착형·문제 해결형 고충 처리센터를 신설해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협회 360개 회원사가 하나 되어 나간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의 임기는 6월 26일부터 2027년 6월 25일까지 4년간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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