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규 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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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규 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 적극 지원"

  • 승인 2023-06-28 08:45
  • 신문게재 2023-06-28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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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규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건설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한승구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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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부족한 부분과 아쉬움도 남지만, 회원사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미흡한 점이 있다면 열정만 기억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신임 최문규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인륜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과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회원 모두가 화합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문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협회 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최신 동향과 정부 정책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장 밀착형·문제 해결형 고충 처리센터를 신설해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협회 360개 회원사가 하나 되어 나간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의 임기는 6월 26일부터 2027년 6월 25일까지 4년간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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