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건설산업, 산업재해 예방 총력... 직원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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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건설산업, 산업재해 예방 총력... 직원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집중

  • 승인 2023-06-26 17:20
  • 수정 2023-06-27 13:11
  • 신문게재 2023-06-2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수방점검1
대전 향토 건설사인 태원건설산업(주)이 건설현장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의 안전수칙을 통한 현장 내 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안전 관련 조직을 재구축하면서 안전 관련 메뉴얼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안전교육 수강 등을 규정하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전교육2
여름 우기를 대비해 지난달 혁신안전환경실 주관으로 건축·토목 각 2곳 현장을 찾아 수해예방 점검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4~5월에는 한밭대 산업협력관에서 '2023 임직원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세 차례나 진행했다.

태원건설산업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과 함께 안전보건에 집중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TF팀도 구성했다. 올해 시무식에서 회사는 첫 번째로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지역 상생과 탁월한 현장 관리로 표창패를 받았다.

외지에서 사업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태원건설산업은 2021년부터 내년 12월까지 인천시계~대곡동간 연결도로공사 원도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선홍성 전무(전략기획실장)는 "건설사다 보니 직원들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근로 환경과 사내 복지에 집중하면서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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