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소년체전 입상 56명 선수에 장학금 전달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은 21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대전 초·중학생 56명에게 장학금 9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68개 메달을 획득하며 최근 8년 사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승찬 이사장은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어린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5755명, 장학금 66억 4000여만 원이다.
박병주 기자 can7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