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인 그는 충남도당 위원장과 원내선임부대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당 중앙위원회 부의장과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여야를 넘나드는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농해수위에 몸을 담아오면서 우리나라 농어업 발전과 농어가 소득 증대, 농어업인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서왔기 때문이다.
어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제21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우리 농어업을 살리고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관련 입법·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