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무국 장기근속 임직원 표창, 회원사 근로자 자녀·희망 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축하 덕담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의는 지난 91년간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면서 "최근 ESG 경영과 신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충남지회와 청년상의, 출연연, 대학 등을 서로 연결하여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무국 장기근속 임직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정호영 사무국장(25년)과 민지혜 과장(15년)이 타의 모범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총 2800만 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74명에게 연간 8880만 원 등 총 1억 16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부상품 등을 대표 학생과 학부모,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전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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