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16일 오후 7시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이은권 시당 위원장과 윤창현(비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정상철(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김영삼 국민의힘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이희환 국민의힘 대전기초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한 당 소속 대전시의원과 5개 자치구의원,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규탄대회에서는 민주당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대한 부정이자 대전시민에 대한 기만으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윤관석·이성만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부결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부정이자 시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민주당은 부결사태로 분노한 대전시민의 마음을 엄중한 자세로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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