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사진 왼쪽 두번째)브릿지경제신문 신임 대표이사 겸 발행편집인은 13일 오후 6시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가운데)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사장 가장 왼쪽)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
조 신임 대표는 서울 광성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내외경제신문(현 헤럴드경제)을 통해 언론에 입문했다.
헤럴드경제에서 금융부장 산업부장 기획조정실장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데일리안을 거친 뒤 2015년부터 브릿지경제신문 전무 겸 편집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는 최근 100세 시대 전문 플랫폼으로 론칭한 '비바 2080(www.viva2080.com)'의 대표도 겸직한다.
조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지금과 같은 격변기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보다 영향력 있고 미래비전 있는 조직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자들이 주목할 만한 우리만의 콘텐츠 보강이 필수이며 클릭 수 확대도 시급하다"며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플레잉 코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는 "조진래 신임 대표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직원은 회사를 사랑하고 회사는 직원을 보호해주는 브릿지경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역시 "중도일보 가족은 브릿지 경제 사장과 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지지한다"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김현수 대표, 유영돈 사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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