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 일상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부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5분 이내)·포스터(A1)·에세이(4페이지 이내)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 제출형식에 상관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건(상금 300만 원), 우수상 1건(상금 100만 원), 장려상 4건(상금 50만 원) 등 12건을 시상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시대적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응해 국민이 원하는 미래 건축 정책의 비전을 그려내기 위해 지속 소통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은 청년 참여 시 우대할 계획이라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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