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짐했을때가 생각난다.
올해는 꼭 하리라며 1,2,3 목록을 써놓았을때 마음는 벌써 하늘까지 닿아있다. 그러나 계속 미루다가 마음이 무거워 '더 이상 안 되겠다' 마음먹고 하나라도 해나갈 때 그 기쁨은 뭐랄까… 묵은 숙제를 다하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기분이랄까?ㅎㅎ
행하기가 힘은 들지만 그리도 기쁘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공익사업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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