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다문화] 예부터 인간과 가까이 지내온 동물인 개와고양이

  • 다문화신문
  • 계룡

[계룡 다문화] 예부터 인간과 가까이 지내온 동물인 개와고양이

  • 승인 2023-05-16 17:09
  • 신문게재 2023-05-17 8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요즘에는 한마리씩이아닌 두마리이상을 키우고있는사람들도 흔하다.

어느나라에서도 애완동물이라하면 개와고양이가 압도적이다.

"개와고양이" , 둘다 키우고있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개를좋아하는사람" 과 "고양이를좋아하는사람" 에게는 적지않은 차이점이 있을것같아.

일본의 카피라이터 "마에자와 히로후미씨" 가 강아지파(派)、고양이파에 대해서 흥미로운 조사를했다.



※강아지파,고양이파의 차이점을 조사하기위해 사용한 "하크호우도우" 오리지날 데이터 베이스 「HABIT/ex」의2020년도 조사에서 20~ 69세에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 , "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사람 " 의 데이터를 추출해서 비교한 결과다.(어느쪽이 좋고나 ,나쁜것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차이점 이있다고하는것 뿐 이기에 하나에 오락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2020년 코로나 영향속의 조사지만,개나 고양이 를 키우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전년보다 행복지수가 조금 높이 나왔다고한다.

자택에서 지넨 시간이많아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때문인것으로보인다.

성격적인면에서는 강아지파는 다양한 취미를가지고,새로운 자극을 받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하게 하고싶다,계획을잘 세운다...등이 고양이파 보다 수지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양이파는 귀찮아한다,마이페이스하다,매일 느긋하게 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고양이파사람들은 강아지파사람들보다 유머감각이 있고,자기자신을 " 자유롭고,특이한 성격 " 이라고 표현 하는 사람이 많았다.

자기자신을 "특이한 사람" 으로 대답하는것는 연기가 있어야될것같은데 , 강아지파 사람들에게 자신을 "특이한 사람" 이라고 답하는사람이 적었다는것은 뼛속까지 성실한 성격을 가진사람이 강아지파사람들에게 많다는것으로 보인다.

돈을 어떤일에게 주로 쓰는가 하는 질문에는 강아지파 는 패션, 특히 여성분들은 화장품 에게 돈과시간을 투자 하고싶다고 하는사람이 많았다.

고양이파는 문화생활을 즐기고나 에술 쪽에 시간과돈을 투자하고싶은 사람들이 많이보였다.

대인,사회관계에서는 강아지파는 사람들이랑 잘 사귀고 소속집단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많고,고양이파 사람들은 "차별없는사회" 이라던가 "사회복지" 에 관심이 있는사람들이 많았다.

덧붙여서 필자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있는 고양이파다.

필자도 자신을 "특이한 사람 " 으로 인정한다.

하나에 얘깃거리지만 생각보다는 맞은부분도 있는것같아.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고양이를 좋아하는사람도 동물들에게서 받은 위로나 행복은 똑같아.

이들에게서 받은 위로나 행복을 많은 사람들에게도 나눌수있는 고양이파 가 되고 싶다. 구로다미키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3.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4.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5.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