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필리핀은 5월 둘째주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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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필리핀은 5월 둘째주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 승인 2023-05-11 16:45
  • 신문게재 2023-05-12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1920년대부터 지난 수십 년 동안 필리핀의 어머니날은 전통적으로 12월 첫 번째 월요일에 기념되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80년 12월 첫 번째 월요일을 어머니의 날이자 아버지의 날로 선언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후 코리 아키노 차기 대통령은 어머니날을 5월 둘째 일요일로, 아버지날을 6월 셋째 일요일로 정하는 미국 전통에 맞춰 날짜를 변경했다.

필리핀은 다음과 같은 미국 문화의 큰 영향을 포함하여 다양한 세계 문화가 혼합되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날은 이제 미국, 캐나다와 같은 날이다.

한국처럼 카네이션은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어머니날 선물이다.

카네이션의 꽃말이 '순결, 달콤함, 인내'의 상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머니와 관련이 있다.

과거 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머니의 날을 기리기 위해 가슴에 ' 카데나 데 아모르'(분홍색 카네이션)를 달곤 했다.

어머니가 더 이상 함께 있지 않다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존경하기 위해 하얀 카네이션을 달았다.

어머니의 날은 단순히 어머니를 축하하기 위한 날뿐만 아니라 할머니, 이모, 사촌 및 어머니이기도 한 가족의 다른 여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완전한 축하 행사이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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