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족센터는 2023년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열공모드’ 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한국어 토요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보령시 주소를 둔 외국인 주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근로자, 중도 입국자녀, 동포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9회, 교육연계문화체험 3회 등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생활 및 원만한 직장 생활에서 유지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에 공부할 시간이 없는 외국인,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한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외국인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보령시가족센터 양수정 센터장은 “이번 토요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명예기자 파루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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