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어린이날, 세계의 바람개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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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어린이날, 세계의 바람개비 만들기

  • 승인 2023-05-18 10:14
  • 신문게재 2023-05-19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바람개비
어린이날 세계바람개비 만들기 행사장
보령시가 주최한 제101회 보령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렸으며 큰사람엔터데이먼트 주관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날이란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다시 돌아보는 날이다. 부대행사와 공연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된 가운데 보령시가족센터는 세계 여러 나라 바람개비 만들기를 마련했다.

바람개비는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인도, 태국, 베트남, 네덜란드와 대한민국 총 9개국을 준비하였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들로 채색하여 꾸며서 조립했으며, 어린이들은 세계의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그 나라의 국가명과 지도, 국화, 문화재, 전통의상, 전통음식, 상징 동물을 보았다.



참여한 아이의 보호자는 "쉽게 조립할 수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만들 수 있고 세계 나라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보령시가족센터 담당자는 "바람개비 만들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뿐만 아니라 다향한 나라의 문화들을 알아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날 세계의 바람개비 만들기에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체험하여 세계의 여러 나라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되었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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