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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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

  • 승인 2023-05-10 17:36
  • 신문게재 2023-05-11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라고 불리며, 입자상 오염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과거에도 꾸준히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재기되었는데 현재 중국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나쁜 수치로 유지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은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자연적 원인으로는 바다 건너 바람과 함께 날라오는 황사와 같은 흙먼지, 식물에서 나온 꽃가루 등이 있습니다.



인위적 원인으로서는 첫 번째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두 번째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세 번째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 네 번째 공장 내의 분말 형태의 자재, 다섯 번째 불법적으로 논과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도 가스레인지, 전기그릴, 오븐 등을 사용해서 조리할 때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구운 요리, 튀김 요리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삶는 요리보다 미세먼지를 최소 2배에서 최대 60배 높게 발생 시킨다고 하여

요리할 때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으로는 코, 입 등 호흡기를 거쳐 폐 등 체내 속에 침투 혈관을 더럽히고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위험성을 많이 가진 미세먼지를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실내에서도 미세먼지가 존재하므로 공기 오염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환기를 해주고 바로 창문을 닫아주도록 합니다.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을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채내에 흡수된 미세먼지의 중금속 및 오염물질이 소변, 땀, 가래 등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 내용을 잘 참고하여 봄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잘 대처하고 관리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구스다아야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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