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25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
4일 오전 10시 25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10층까지 이삿짐을 나르던 사다리가 쓰러지면서 아파트 담장을 넘어 옆 4차선 도로까지 덮쳤으나 차량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가 없었고, 쓰러진 사다리가 맞은편 인도까지 미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담벼락 울타리와 맞은편 인도 울타리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다리차 고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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