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대전시당은 이날 당 소속 대전시의원과 5개 자치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지방의회 총회에 이태원참사 유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유가족 측에선 대전·충남 유가족인 송진영(고 송채림 아버지)·최선미(고 박가영 어머니)·김채선(고 김지현 어머니)·진창희(고 진세은 고모) 씨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유족들은 "민주당에 대해 서운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 시·구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게 대전시당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부는 참사와 관련 150여 가지 의문점에 대해 답을 못하고 있다. 다시는 이태원과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민주당의 관심과 행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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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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