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실 제공 |
장 신임 원내부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과 정책위 부위원장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40대 초반 젊은 나이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상임위를 통해 보여준 의정활동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
그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요한 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신임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당의 혁신과 쇄신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한편,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장 의원 외에 황운하, 고영인, 김경만, 서동용, 오기형, 유정주, 윤준병, 이소영, 최종윤, 홍정민 의원이 선임됐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와 실무 논의를 돕는 역할로 경제, 문화, 안보, 여성, 청년 등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의원들로 구성된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