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순천향대학교 대학생들이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중도입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1 방과 후 학습지도 및 한국 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멘토-멘티 만남의 장'을 가진 후 국어와 수학 과목을 위주로 ZOOM, 페이스톡 등을 이용해 매주 2시간씩, 총 10회의 맞춤형 1:1 실시간 화상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4~15일에는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가족 글램핑 체험을 지원하여 훈훈한 감동으로 이어졌다.
앞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산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다문화 인식 및 태도를 함양하고자, 순천향대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매 학기 "다문화 행복 나눔 프로젝트"라는 교양과목을 통해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조삼혁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순천향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고, 도움을 받은 다문화 및 중도 입국 초등학생들이 차세대 멘토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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