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족센터는 이용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민문화복지센터, 온양온천역 하부, 신창 분원, 둔포 분원, 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등 6개소에서 한국어교육을 기본으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어 필요한 프로그램에 제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 및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회원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원 카드 발급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나눔 플러스'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나눔플러스 교육은 신창 분원(3월 25일), 온양온천역 하부(3월 31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센터 프로그램 외에 출입국사무소 방문 예약 방법부터 부모초청, 영주비자, 국적취득 등 체류 관련 기본정보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한 내용을 센터 통·번역 지원사가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집중을 모았다.
조삼혁 센터장은 "올해 아산시가족센터의 미션이 '지원에서 참여로, 다양한 가족의 행복 브릿지'이다. 다양한 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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