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나요! 자조모임'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의 고충이나 정보 등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번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 자조 모임에서는 봄맞이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꽃꽂이 활동으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꽃바구니로 집안을 장식함으로써 집 분위기도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바구니 만들기는 중국인 회원 중 꽃가게를 운영하는 대상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과의 충분한 상호작용을 통해 성공적인 활동이 되었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A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고,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만나요! 자조모임'은 올해 국가별 자조모임뿐만 아니라 배방·탕정/온양/둔포·염치·음봉/신창·도고·선장으로 구분된 권역별 자조모임과 다문화 아버지 자조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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