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언어 코칭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은 강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배움으로써 실력을 키워나갔다.
언어 코칭 강사 중 옥산초등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윤아 선생님은 언어 코칭 수업을 수행하고 있던 와중 학교에 중도 입국하게 된 베트남 친구를 위해 모든 학교 수업에 동행하여 동시통역을 돕는 봉사를 하고 있다.
언어 코칭 강사의 활약으로 베트남 친구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언어 코칭 강사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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