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앤맘 중국요리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맘&맘 요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맘&맘은 결혼이민자가 강사가 되어 모국의 문화와 요리를 소개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서산시가족센터 요리실에서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하였고 첫 수업으로 중국 '마라샹궈' 요리를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유**(37, 석림동)씨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요리와 문화에 대해 알고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좋다'며 '3회기만 진행하는게 아쉽고 더 다양한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0일에는 태국 요리 활동을 통해 '짜조' 요리를 만들어 서산시 가족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행사와 베트남 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인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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