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작년 통번역자원봉사자 자조모임의 요구조사 결과에 의해 계획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처리 방법을 안내하여 결혼이민자의 안전한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번역자원봉사자 유○○(일본, 여)씨는"한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통번역자원봉사자 자조모임'담쟁이들'은 올해 서산시가족센터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으로, 통번역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성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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