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의 워라벨 위한 정리수납 솔루션 활동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으로 '일쉼동체' 3회기 프로그램을 6일 종강했다.
'일쉼동체'는 맞벌이부부가 겪는 고충과 요구를 파악해 가족들의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추고, 워라벨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조미(체인지하우스 대표) 강사의 '정리수납 솔루션' 주제로 진행됐다.
맞벌이 부부 대상 야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일쉼동체'는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강의와 만능 물티슈 만들기, 주방수납 솔루션 및 옷장 정리 코칭으로 진행되어 맞벌이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문동에 거주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 한○○(여, 42)씨는 "참여자가 직접 주방 사진을 공유하여 솔루션을 받은 것을 집에 와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특히 어렵고 힘들게만 여겨졌던 집안일이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순희 센터장은 "퇴근 후 맞벌이 부부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던 정리수납을 익혀 가족 간 갈등과 피로감을 줄여 즐거운 가사노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어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맞벌이가정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맞벌이 부부의 워라벨에 도움이 되고 가족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생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6월과 9월은 자녀와 함께 하는 맞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홍서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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