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실 제공 |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 의원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취임 일성으로는 경제와 민생을 꼽았다. 그는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김기현 대표님 이하 이사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의도연구원이 '경제부터 민생먼저' 를 실천하는 싱크탱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의 싱크탱크를 이끄는 한 축으로서 3가지 약속을 했다. 윤 의원은 "여의도연구원이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노동·교육·연금개혁에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는 '민심의 그릇'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요구에 시선을 맞춰 '총선승리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지역현장의 민심을 더 크게 듣고 이를 정부와 당에 올바로 전하는 '국민의 전령'이 되겠다"며 "대전의 목소리, 동구의 민심을 당과 정부에 올바르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한국금융연구원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회에서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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