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나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하여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결혼이민자 또는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들을 말한다.
중도입국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한국에 입국할 경우 바로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그들이 먼저 겪는 가장 큰 첫 번째 어려움이 언어 문제다.
한국어로 소통할 수 없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산군가족센터는 학교에 통번역사와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식 한국어 교육은 한국문화의 이해, 교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본인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최대한 단기간 내 한국어 능력을 향상 시켜 학교생활 적응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다.
교육 희망자는 금산군 가족센터(041-750-4190)로 접수하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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