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중도입국자녀 학교생활 적응 지원 맞춤식 한국어교육 프르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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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중도입국자녀 학교생활 적응 지원 맞춤식 한국어교육 프르그램 운영

  • 승인 2023-04-11 16:52
  • 신문게재 2023-04-12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지원
금산군가족센터는 '2023년 중도입국자녀 학교생활 적응 지원' 사업을 3월 8일 용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나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하여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결혼이민자 또는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들을 말한다.

중도입국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한국에 입국할 경우 바로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그들이 먼저 겪는 가장 큰 첫 번째 어려움이 언어 문제다.

한국어로 소통할 수 없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산군가족센터는 학교에 통번역사와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식 한국어 교육은 한국문화의 이해, 교우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본인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최대한 단기간 내 한국어 능력을 향상 시켜 학교생활 적응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다.

교육 희망자는 금산군 가족센터(041-750-4190)로 접수하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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