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 상권 둔산동에 '호텔 디 에디션'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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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상권 둔산동에 '호텔 디 에디션' 그랜드 오픈

지역 건설업체 동건종합건설(주) 소유, 운영은 (주) 에스더블유베리즈가 맡아
지하 3층~지상 13층 객실 141호... 도심속 물놀이 욕조 풀장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 맞춰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 제공

  • 승인 2023-04-09 15:54
  • 신문게재 2023-04-10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DDFD
호텔 디 에디션 제공
대전 최대 상권인 서구 둔산동에 비즈니스와 가족 혼합형 호텔인 '호텔 디 에디션'이 8일 그랜드 오픈했다.

'호텔 디 에디션'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을 갖춘 호텔로 시청역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호텔 소유사는 지역 건설업체인 동건종합건설(주)이며 운영사는 (주)에스더블유베리즈가 맡았다.

'호텔 디 에디션'은 스마트 호텔 관리 시스템과 프로페셔널한 호텔리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이루어낸 한정되고 독자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호텔 비즈니스 브랜드다.



Daejeon(대전), Dunsan(둔산)의 지역명과 그리고 모회사인 Donggun(동건)의 영문명 첫 이니셜인 'D'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정된 특별한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EDITION' 브랜드 네이밍이다. 또한 Natural & Minimal 컨셉의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질감과 장식을 최소화하고 여백을 남겨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과 숙면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호텔 디 에디션은 연면적 7024㎡ 지하 3층~지상 13층인 객실 11개 타입 141호실로 구성됐다.

디에디션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에 해당하는 스위트와 로열 스위트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유럽의 부티크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은 독립적 공간과 조명, 인도어 풀장, 별실 침실 등을 마련한 최고층 객실이다.

또 10~2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곳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은 기업 미팅부터 세미나와 가족 모임, 파티 등 목적에 따라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욕조풀장, 패밀리 라운지, 피트니스 룸 등 부대시설도 최신식으로 운영한다. 비즈니스 고객 등을 위한 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업, 인쇄 등이 가능한 24시간 공간도 마련됐다. 이용객의 편리한 예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객실에 테블릿PC는 물론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장기투숙객 등이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최대한 빨리 객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객들은 별도 키를 받지 않고 휴대폰 핀으로 번호를 받아 문을 열 수 있다.

인근 상권과 콜라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카페와 디저트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둔산동의 유명 빵집인 캘리포니아 베이커리&카페를 2층에 입점시켜 누구나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디 에디션은 향후 인근 상가와 협업하는 상품 등을 기획해 대전에 없는 형태의 컨셉트로 호텔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 디 에디션 운영사 관계자는 "비즈니스 호텔 형태로 코업을 했는데 코로나 이후 시장이 많이 변화하면서 수영장을 비롯해 안락하고 심플한 공간으로 객실을 만들어 가족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최근 5년간 대전 최대 상권인 둔산에 신규 호텔이 없었던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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