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이론 중 하나는 나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마지막 왕인 파라메스와라는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 위해 북쪽으로 도망쳤다.
왕은 처음에 무아르에 그의 새로운 왕국을 세우는 것을 고려했다.
그 후 그는 무아르가 적합한 정착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는 계속해서 북쪽으로 이동하여 현재 말라카 시로 알려진 어촌에 도착한다.
사냥을 하던 중 강 근처의 회색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던 왕은 그의 개 중 한 마리가 아기사슴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을 봤다.
정당방위로 아기사슴은 개를 강으로 밀어 넣었고, 왕은 사슴의 용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것을 힘있는 자들을 이겨내는 약한 자들의 행운의 징조로 받아들였다.
이 만남에 놀란 왕은 이 땅이 그의 말레이 제국의 새로운 장소로서 훌륭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파라메스와라 왕은 그가 피신한 나무인 말라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이 곳을 '말라카'라고 이름 지었다.
그래서 그는 말라카의 건국자로 알려졌고, 그 이후로는 대중적인 이론 때문에 말라카 시의 동의어가 됐다.
또 다른 이론은 멜라카라는 이름이 힌두교 신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말라카'는 산스크리트어로 'amalaka'라는 단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아말라카는 나무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나무로 여겨지며 종종 부, 건강, 권력과 관련이 있다.
멜라카에 온 힌두교 상인들은 그곳이 아말라카처럼 취급하며 번영하는 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떤 사람들은 또한 멜라카의 이름이 아랍어 "mulaqah" (만남을 의미하다) 또는 "malakat" (모든 무역의 집합을 의미하다)에서 유래되었다고 믿는다.
우이비훈 명예기자 (말레이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