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은 추운 겨울을 극복하는 상징이기도하고 봄이 왔다는 것을 우리에게 제일 먼저 알려준 꽃이다.
한국에 온지 벌써 15번째의 봄을 맞이했고, 15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의 긴 봄날처럼 나의 삶에서도 힘든 시간들이 많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버티고 받아들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세상에 사계절이 있고 계절마다 고유한 색과 아름다움이 있는 것처럼 우리 인간에도 고유한 자기만의 삶의 색이 있다.
각자 다르지만 한 인간으로서 우리는 하루를 감사하며 아름다운 색을 만들었으면 한다.
생명의 시작 살아 있는 봄의 밝은 아침처럼 나의 꿈 과 희망을 잊지 않고 가슴속에 명심하며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리오나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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