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중국 항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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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중국 항주 여행

  • 승인 2023-04-06 16:52
  • 신문게재 2023-04-07 11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서호 뱃놀이
서호 뱃놀이




항주는 저장성의 도시이다. 고층빌딩과 잘 만들어진 도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활기가 넘친다.

현재 중국 주석인 시진핑이 이곳 당서기를 지낸 곳이다.



항주에는 임시정부청사가 있다. 임시정부는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폭탄 투척 의거 직후 일본의 체포를 피해 가흥을 거쳐 항주로 들어왔다. 중국 국민당의 도움으로 청사를 마련했다. 항주에서 임시정부는 3년 6개월간 활동했다.

유적은 2007년 복원해 개관했고 2012년 전시실 내용을 보완해 그해 11월 재 개관 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전시실에는 항일 영상을 볼 수 있다.

상해에는 중국 10대 명승지인 서호가 있다. 서호는 바다와 같이 큰 인공호수이다. 물은 주기적으로 갈아주는데 그 시간이 꼬박 1달이 걸린다고 한다. 시민들은 서호에서 뱃놀이와 산책을 한다.

코로나 유행이 종식되고 관광사업이 활발하게 된 지금 항주여행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김향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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