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다문화]중국 벚꽃 보러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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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다문화]중국 벚꽃 보러 갈래요

  • 승인 2023-04-03 17:44
  • 신문게재 2023-04-04 8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다문화
중국 벚꽃 명소 북경 오연담
봄이면 빠질수 없는 꽃이 있다. 바로 벚꽃이다 특히 동양의 벚꽂은 나라마다 개화기시가 비슷하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가 차이가 나듯이 중국은 대륙이라 벚꽃 개화시기가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 중순부터 3월 말쯤까지 남쪽으로부터 북쪽으로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한주 정도 빨라졌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로 남쪽부터 북쪽까지 모든 지역에 다양한 품종의 벚꽃나무가 심겨져 있어 개화시기도 대륙인것만큼 다르다.

중국은 지역이 넓은 만큼 봄의 시작부터 끝자락까지 방방곡곡에서 벚꽃을 관상할 수 있다. 중국벚꽃 지도를 보면 중국에서 가장 빨리 벚꽃이 피는 시기는 우리나라에서 상상할수도 없는 1월 하순으로 화남 지역에서 핀다. 보통 1월 하순이면 북부지역은 영하30도까지 내려가는 한겨울이다. 중국의 벚꽃 명소는 아주 많지만 대표적인 곳은 우한 동호의 모산벚꽃화원과 난징 지밍쓰이다. 이곳은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밤 벚꽃을 감상할수 있는 아주 예쁘고 매력적인 장소이다. 북방지역에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예쁜곳은 옥연담공원과 산둥성 칭다오시 중산공원과 랴오닝성 다렌시의 룽왕탕 벚꽃 화원이다.



북쪽지역인 것 만큼 이 지역에는 주로 4-5월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어 봄 기운을 물씬 내는 곳이다.

봄은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때론 봄비도 내려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는 날씨로 인한 낙화로 벚꽇을 감상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올해 벚꽇은 낙화 되기전에 봄 기운도 느끼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박홍희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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