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식, 함께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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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식, 함께 준비해요!

  • 승인 2023-03-29 17:09
  • 신문게재 2023-03-30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만큼이나 부모들도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면 정말 모든 것이 새롭고 생소합니다.



보통 11월 말에서 12월 초, 예비 학부모들에게 취학통지서가 각 가정으로 배부됩니다. 취학통지서에는 취학대상 아동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보호자 이름과 주소, 취학할 학교와 예비소집 날짜, 입학식 날짜 등이 적혀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와 일정을 알 수 있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일에 학교에 방문할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취학통지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해당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예비소집일은 다르지만, 보통은 1월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비소집일을 갖는 목적은 그 해에 입학하는 대략적인 인원을 파악하며, 학교생활의 전반적이고 특별한 내용을 설명하고 반 편성을 준비하기 위함이므로 참석하도록 합니다





입학하기 전에 학습 준비물을 준비 해주어야 하며 책가방, 실내화, 색연필 12색, 필통(연필,지우개), 물병, 여분의 마스크, 물티슈, 화장지를 준비해주고 그 외 필요한 준비물은 학교 내에서 준비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으로 학령기 아동의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내 감염병 유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아직 접종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꼭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으니,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문화 가족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관련 정보를 참고해 보시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랍니다.



-장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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