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생활언어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속 언어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주간에 시간이 없어 한국어 교육을 지원받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야간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하며 기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상교육으로 한국어 생활언어 반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상반기 수업은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한 후 방학에 들어간다.
추가 교육생 모집을 통해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8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가정, 직장, 학교에서의 한국 생활과 여가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말하기 방식과 한국인 정서가 반영된 언어생활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등을 함께 학습한다.
고향과 한국문화 차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서 그동안 몰랐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언어 능력을 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은 4월 5일까지 교육생을 추가 모집하며 전화를 통한 신청과 서천군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네기시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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