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상호문화이해강사 역량 강화 교육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3월 13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 초까지 총 10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호문화이해교육 대상을 학생 외에 성인으로 대상자의 폭을 넓혀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문화감수성과 언어감수성, 다양한 교수방법 및 매체활용,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과 서산시 다문화현황 등의 내용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인 김은정 소장(마음플러스 교육상담연구소)과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태국)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학생 위주의 수업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수방법이나 매체활용 등을 익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호문화이해강사로서의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는 서로 다름이 아닌 함께 공존하는 문화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들이 다문화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문화이해교육은 강사 역량강화 교육이 종료되는 4월 중순부터 각 기관으로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단체나 기관은 서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명예기자 장금봉(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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