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2월 20일 2023년 결혼 이민자 역량 강화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국어 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결혼이민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위촉 및 한국어 교육 일정, 서산시가족센터 소개 등을 진행했다.
올해 센터에서는 토픽 반, 자녀학습지도반, 취업지원반 등 총 6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크리스OO(30, 필리핀)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더욱 한국어 교육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어 교육 수업을 희망하는 경우 센터로 내방 해 신청서 작성 및 레벨테스트 진행 후 참여가 가능하다. 명예 기자 왕징(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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