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금산군드림스타트 반찬 지원사업…아동 급식 문제 해소 첫 단추

충남도 24억원 사업비 들여 취약계층 아동 지원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이 아동 급식 문제 해결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반찬은 금산군드림스타트를 통해 매주 2~3번 택배로 전달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가정위탁아동, 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가정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아동이다.

지원 단가는 8000원이다.

전체 사업비는 24억원으로 1년간 도내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각 시군은 추천, 선정 및 관리 등 절차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되고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지원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도록 한다는 것이 충남도의 방침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 업체는 아동에게 반찬을 제조 및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 수는 700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상자들의 인적사항 변동 내역이나 시군 간의 전입 전출 시에 해당 시군의 밑반찬 업체에게 통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도내에서 전출 시 지원이 중단 되고 대상자 추가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박스로 포장하고 아이스 팩도 넣는다.

반찬은 5가지 고기, 단백질과 야채로 구성하고 과일이나 과일통조림도 최소 한가지가 들어 있어 최대한도 영양 균형을 맞추고 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