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2023년 다문화 어울림 사업 대표과제로 선정돼 뷰티풀라이프(필리핀/베트남 전통 춤), 네일아트, 랄랄라 악기교실(우쿨렐레)의 세 파트로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결혼이주여성 교육은 한국에 빨리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왔으나 이번 교육은 출신국의 문화적 특징과 개인의 끼를 살려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거나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 단계 나아간 교육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 간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인 금산군가족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효과적인 환경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참여하는 모든 결혼이주여성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사랑, 배려, 이해 등 타인과 하나됨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