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총 83만7236명 가운데 46만1313명 55.1%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기현 후보는 과반을 넘긴 24만4163표를 얻어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는 10만7803표 23.37%, 천하람 후보는 6만9122표로 14.98%, 황교안 후보는 4만222표로 8.72%로 나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00%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3~4일 모바일 투표, 6~7 ARS 투표가 진행했다.
최고위원은 총 45만780명이 투표했고, 최종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김재원 17.55%, 김병민 16.10%, 조수진 13.18%, 태영호 후보 13.11%를 얻었다.
1명을 뽑는 청년 최고위원은 45만 3325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4.14%였다. 장예찬 후보는 25만36표를 얻어 55.16% 압도적인 비율로 당선됐다.
김기현 신임 당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다. 이 민생을 살려서 내년 총선 승리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 "연대와 통합, 포용으로 연포탕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정당, 일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도 다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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