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자단 자기소개-미르따김 |
파라과이에서 한국인과 결혼 생활 중 한국의 시댁에 방문했다가 아예 한국에 정착한 11년차 외국인 배우자 이민 자격으로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한국 시댁 식구들과 잘 알고 친해지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지금은 한국문화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그동안 살던 남미보다 한국사회가 안전한 것을 느껴 이곳에 정착하며 살기로 정한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남편 사업을 도우며 초등학생 아이 2명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이탈리아에서 파라과이로 이민 와서 이민 2세대로 아버지 세대에는 형제가 많은데, 저의 경우는 외동딸로 태어나 자랐습니다.
남미 대부분이 비슷하지만 파라과이도 역시 대부분 이민자들로 만들어진 나라라 한국 사람이 이해하는 점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명예기자로서 보령가족센터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을 담아 저의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르따김 명예기자(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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