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풋살연맹] |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풋살연맹이 주관했고, 대전시와 대전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36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모여 풋살축제를 즐겼다.
특히 여자부는 8강 이후 4경기가 모두 승부차기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동구나누미와 대덕구보라미가 맞붙은 결승에선 각 팀에서 13명이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는 명승부를 펼쳐 여성풋살 시대 전성기를 예고했다.
초등부는 대전제일FC 우승, 티키타카 준우승, 천마FC와 웅비FC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고등부는 PLAY FS 우승, 돌솥밥 준우승, 대전험멜FC와 CM 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여자부는 대덕구보라미가 우승, 동구나누미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마프리와 더브이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입상팀에겐 상패와 메달, 부상이 전달됐고 대전시를 대표해 2023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정영구 대전시풋살연맹 회장은 "유·청소년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자풋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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