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품앗이 프로그램은 이옷들이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것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4가정 아이들이 처음으로 모여 보드게임, 블록놀이를 했다. 큰 아이들은 밖에 나가 뛰어 놀거나 피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아이는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다시 빨리 놀고 싶다."라고 말했고 엄마들은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하니 아이들이 너무 신났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달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 돌봄 품앗이'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12세 미만에 자녀가 있는 가정과 그 가정들이 2가정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활동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까지며 신청서 작성 후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활동내용은 1달에 1번 이상. '비누 방울로 놀기, 액자 만들기, 학습지도'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면 된다.
활동계획서,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활동에 필요했던 재료비나 교육비를 1달에 1번 가정당 1만원 씩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활동도 1년에 2번까지 가능하니 동물원, 박물관의 입장료도 지원대상이라고 한다.
신청방법은 공동육아나눔터 방문 접수 혹은 공주시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1?2?3호점(신관점?옥룡점?유구점)에 문의하면 된다.
명예기자 사쿠라모토 야요이(일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