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전선은 일본 각 지역에 있는 왕벚나무(ソメイヨシノ/소메이요시노)의 개화를 기준으로 날짜를 예상해 일본지도에 표시하는 것이다.
개화는 따뜻한 남쪽 오키나와에서 시작하고 큐슈, 오사카, 나고야, 도쿄를 지나 마지막은 북쪽 홋카이도까지 이동한다.
2023년 2월 16일 일본기상협회은 후쿠오카현과 고치현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화가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기에는 매일 축제이고 밤이 되면 벚꽃을 비춘 조명이 낮과 또 다른 아름다운 벚꽃 모습을 연출한다.
벚꽃 잎은 항산화 및 항균 작용이 있고 방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벚꽃 잎은 먹는 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은 자신의 취향에 달려 있다.
벚꽃 나무는 짧게 자르고 훈제를 만들 때 사용하고, 요즘은 벚꽃 차(茶)가 생겨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야마시타 치부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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