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8일 오전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들,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퇴직 교원들은 교직에 몸담으며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과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훈격별로는 25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5등급로 나뉘는 근정훈장 중 두 번째로 높은 훈장이다. 23명이 홍조근정훈장, 22명이 녹조근정훈장, 17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어 4명이 근정포장을 수여했으며 1명씩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평생을 교직에 헌신하시고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하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이 나아가는 길에 따뜻한 가르침과 성원을 베풀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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