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하현우<왼쪽 사진>와 나태주 시인.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한국시인협회 제공 |
이날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손꼽는 '국카스텐' 하현우와 우리들에게 '풀꽃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배재대는 이날 대학 내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대규모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
학부모 간담회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귀한 자녀를 맡긴 학부모들에게 대학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시인 나태주 초청강연과 외국인 최초의 가야금 무형문화재이자 배재대 중점교육부 소속 조세린 교수의 가야금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하현우가 출연해 신입생들에게 화끈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현우는 그룹 국카스텐에서 보컬 및 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으로 나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9회 연속 가왕을 차지했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래퍼 한요한과 정상수, 발라드 가수 김나영 등도 합세해 올해 대학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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