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기초의학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사진 왼쪽>를 '2023년 CNU 석학교수'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이진숙 총장이 조 교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충남대 제공 |
충남대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별관 CNU홀에서 '2023년 CNU 석학교수·연구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학교수로 선정된 조은경 교수에게 CNU석학교수 인증서를 전달하고, 13명의 연구유공자 교수를 표창했다.
조은경 교수는 1997년 부임 이후 상대적으로 전공자가 드문 기초의학 연구 분야에서 남다른 연구 열정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과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의과학연구센터를 두 차례 유치해 센터 소장으로 결핵과 염증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차례의 MRC평가에서 S등급과 함께 '201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2010~2012년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 사업 우수성과 인증'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함께 표창한 연구유공자에는 허강무(유기재료공학과), 김종훈(전기공학과), 박상언(식물자원학과), 한석원(심리학과), 심예린(심리학과), 이태윤(기술교육과), 이영석(응용화학과), 김용주(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조병관(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화중(의학과), 이종수(수의학과), 반재천(교육학과), 나준희(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교수 등 13명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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