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봉사자들은 ▲1만 183명 대상 집단상담 1185건 ▲222명 대상 개인상담 449건을 운영했다.
올해 교육청에서는 봉사자들을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에 우선 배치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봉사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봉사자로 정식 위촉 전 학생상담 관련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해 선발된 2023학년도 신규봉사자 33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 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봉사자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개인 상담 진행의 실제 ▲집단상담 운영의 실제 ▲미술치료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원활히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내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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