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6일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예술단체 21곳과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찾아가는 음악회가 전신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8년 미술·무용·연극 등 분야를 확대해 사업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376개교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총 100개교에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술단체들의 프로그램에 학생 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동호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각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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