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7~8일 강원도에서 열린 2023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최종전에서 대전체고 이한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인수완<세번째>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7~9일 강원도에서 열린 '2023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이한나(-57kg급·2학년)·인수완(-53kg급·3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불가리아에서 열린 '2022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한나 학생은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어느 종목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태권도 종목에서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기까지 노력해 준 정준현 감독교사와 고석화, 정재영 운동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뤄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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