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서 온 초린린오입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나만의 시간과 취미생활이 있어야 삶에 대한 만족을 더
느낄 수 있다고 책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려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돈 이라고 생각하지만 돈 보다 더 값진 것은 건강, 가족, 취미 등 다양하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열심히 돈을 벌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취미생활을 노후까지 하고자 돈을 열심히 모았으며, 직업 외에 취미생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미얀마에서 직장을 다녔을 때 저희 회사의 근무시간도 길고 주/야간으로 일을 하느라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유일하게 쉼이 되어
주었던 시간은 독서 하는 취미생활이었습니다.
지금 취미생활에 대한 글을 적으며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는 과거, 미얀마에서 지내며 가난했던 집안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마음 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었던 부분은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었던 독서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3년 가까이 자녀 양육을 하며 독서 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읽고 있으며, 고향(미얀마)에서는 모국어로 쓴 다양한 유형의 책들을 읽었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어에 능한 편이 아니기에 쉬운 동화 책부터 읽기 연습을 시작한 결과 한국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는 '독서'가 저희 가족의 취미생활이 되었고 아이들도 스스로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이 생긴거 같아 다른 분들도 일상생활 중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어 취미생활을 갖는 다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자 합니다.
-초린린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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